후기이유식] 소고기 버섯 리조또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고기버섯리조또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만들어줬던 이유식은 무른 밥 형태로 한식이었는데요. 가끔 블로그나 책을 보면 리조또도 만들어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늘은 리조또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아기가 잘 먹는 이유식은 따로 있다." 마더스고양이님이 지은 책을 참고했습니다. 오늘은 진짜 책대로 만들어봤습니다. 전에는 제가 이유식 재료의 양을 유동적으로 조절해서 넣었는데요. 오늘은 책대로 3끼 나올 용량으로 계산해서 리조또를 만들어봤습니다.
◇ 소고기 버섯 리조또 ◇
1. 책에는 한끼 분량인 밥 60g이었는데요. 저는 3끼 분량 180g을 준비했습니다.
2. 역시 책에는 버섯 20g이었는데요. 저는 60g 준비했습니다.
3. 책에는 한끼 분량 10g이었는데, 저는 30g 준비했습니다.
4. 책에는 30g이었는데, 저는 3끼 분량 93g 준비했습니다. (소고기가 좀 남아서 3g 더 했습니다.)
5. 소고기 93g, 밥 180g, 버섯 60g, 양파 30g, 물 120ml, 분유 120ml, 치즈 한 장 반을 준비합니다.
(책에는 한 끼 기준 - 소고기 30, 밥 60, 버섯 20, 양파 10, 물 40, 분유 40, 치즈 반장)
6. 냄비에 물을 조금 넣고 볶아줍니다.
7. 준비한 물의 나머지와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8. 끓어오르면 준비한 분유를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입니다.
9. 다 끓어오르면 약불에 놓고, 치즈를 넣고 치즈가 녹도록 저어줍니다. (책에는 밥이 퍼질 때까지 끓여주라고 나와있는데요. 저희 천생이는 무른 밥도 잘 먹기에 바로 치즈 넣고 마무리했습니다.)
10. 3개씩 나누어 담아줍니다. (이날 무게 재는 것을 깜빡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