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포장음식] 79파운야드 천안불당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79파운야드의 디저트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운동하는 곳 1층에 있으며, 운동 끝나고 나올 때마다 빵 냄새가 향긋하게 올라오는 카페인데요. 너무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저는 직접 매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직접 먹는 게 더 좋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저는 웬만하면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79파운야드의 디저트 포장 후기 리뷰하겠습니다.
☞ 가격정보
파슬리갈릭크로플 : 5,000원
티라미수 : 5,500원
◇ 79파운야드 천안 불당점 카페 ◇
79파운야드는 전체적으로 민트 민트 한 외관입니다. 맑은 날 카페 앞에서 사진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도 민트 배경이라 그런지 밝고 화사한 느낌을 주는 것 같네요.
벽면에는 액자와 한쪽에는 물 마시는 곳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편에 케익이 있습니다.
케이크와 크로플을 담을 트레이와 집게, 유산지가 한쪽에 비치되어있는데요. 79파운야드의 시그니처 컬러 민트 스티커들마저 감성적인 느낌이 납니다.
맛있는 케이크들이 각각 케이크 트레이에 예쁘게 담겨 있습니다.
옆에는 이렇게 크로플이 있는데요. 제가 너무 일찍 간 건지, 다 빠진 건지 없더라고요ㅠㅠ
카운터에 여쭤보니까 지금 만들고 있다고 만들 수 있는 크로플은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파슬리갈릭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카운터와 그 오른편에는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커피도 사고 싶었지만 비 오는 날 양손에 짐 많으면 힘들 거 같아서 커피는 패스..
자리에는 현재 코로나로 인행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스티커가 붙어있고, 긴 테이블은 한 칸씩 비우게 되어있습니다. 나머지 작은 테이블들은 칸막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불당동 핫플레이스인듯 카페에는 사람이 진짜 많았습니다. 평일 오전인데도 벌써 사람들이 가득 차서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아쉽지만 저는 이렇게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직접 매장에서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매장에서는 어떻게 플레이트 돼서 나오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 79파운야드 티라미수, 파슬리갈릭크로플 ◇
파슬리갈릭크로플
티라미수
집에서 우유와 콜드브루 커피로 즐기는 크로플과 티라미수
티라미수는 다 아는 맛인데요. 이 파슬리갈릭크로플은 저는 처음 접해보는 디저트입니다. 마늘빵 같은 느낌인데요. 마늘 후레이크가 바삭했고, 파슬리와 치즈가 그리고 달콤한 소스? 가 어우러져서 너무 달달하면서도 마늘향 나는 쫄깃한 크로플이었습니다. 다들 한 번씩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식었는데도 맛있더라고요. 매장에서 바로 먹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쉬움이 남았지만 비 오는 거 보며 집에서 먹어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