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콧스튜디오/ 플레이수트 가을 실내복 긴팔 후기(feat.아기실내복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리콧 스튜디오 플레이수트 가을 실내복 긴팔 후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아프리콧 스튜디오의 실내복은 인플루언서의 아기가 입게 되면서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저도 인플루언서의 인스타를 보면서 사볼까? 했었는데, 인기가 워낙 많아져서 사기도 어려웠습니다. 저희 천생이는 딱 맞게 입히려면 xs 사이즈를 입혀야 하지만, 나중에까지 입히려고 s 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현재 천생이는 몸무게 10.4kg, 키 73.8cm입니다. 옷의 팔과 다리의 길이가 넉넉한 편입니다. 사실 아프리콧 스튜디오에서 플레이수트 가을 실내복(긴팔), 쥬시 가을 실내복 배앓이 방지, 브릭 실내복 배앓이 방지 총 3개의 옷을 구매하였습니다. 아프리콧 스튜디오에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으며, 특히 배앓이 실내복이 유명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무래도 물량이 많아지고 하다 보니 품질이 좀 떨어진다는 소문? 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쇼핑몰 사이트에서 최근 품질 불량이 나거나 품질이 별로라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나마 후기가 괜찮은 옷들로 구매하였고, 제가 실제 입혀본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플레이수트의 경우 처음부터 옷 상태나 디테일 샷을 찍어놔서 상세 후기를 작성할 수 있으나, 나머지 쥬시와 브릭 실내 배앓이 방지는 사용 후기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격정보
플레이수트 가을 실내복(긴팔) - 24,900원 (사이즈 s / 색상 아프리콧)
쥬시 가을 실내복 배앓이 방지 - 15,900원 (사이즈 s / 색상 브로콜리)
브릭 실내복 배앓이 방지 - 15,900원 (사이즈 s / 색상 머스타드)
◇ 플레이수트 가을 실내복 긴팔 ◇
아프리콧 스튜디오 포장은 이렇게 비닐 지퍼팩에 담겨옵니다. 겉에 아프리콧 스튜디오의 로고가 있고, 사이즈와 색상이 적혀있습니다.
저는 얇고 가벼운 느낌의 골지 원단으로 된 아프리콧 색상을 구입하였습니다. 땀이 많은 천생이한테 긴팔이라 몸 전체를 감싸며 가볍고 부드러운 골지 원단이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습니다. 골지 원단은 면 46%, 모달 49%, 스판 5%입니다. 스판기가 있으면서도 모달 때문인지 면이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사이즈는 s로 90입니다.
다리와 소매 끝은 회색으로 배색되어있으며, 다리는 똑딱이 단추로 되어있습니다. 옷은 중성세제로 울코스 또는 섬세 모드 세탁을 권장하며, 건조기 사용 시 옷을 줄어들 수 있으니 한 사이즈 크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 플레이수트 가을 실내복 긴팔 세탁 후기◇
저는 세탁기 표준모드를 사용해서 세탁하였고, 건조기도 사용하였습니다. 처음보다 전체적으로 길이가 살짝 줄어든 것 같으나 크게 눈에 뜨일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소매나 다리 부분이 좀 더 야들야들해진 느낌이 들긴 합니다.
두 번째 세탁과 건조기 후기입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 건조기 사용한 거랑 비슷한 길이인 것 같습니다. 크게 줄어든 것 같지 않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사용해서 그런가 다리와 소매의 회색 배색 부분이 약간 헤진 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많이 해진 거 같진 않으나 면이 얇아서 건조기 사용을 좀 더 하면 금방 옷감이 상할 것 같긴 합니다.
◇ 플레이수트 가을 실내복 긴팔 착용 후기 ◇
천생이는 약 74cm 정도 되는데요. 현재 플레이수트 s 사이즈 총길이는 70cm로 약간 길이감이 조금 길긴 합니다. 얇고 길어서 이번 가을까지 쭉 입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기들이 금방금방 자라니까 딱 맞춰서 사면 얼마 못 입더라고요. 그리고 플레이수트 다리 부분의 똑딱이는 너무 힘이 강해서? 기저귀 갈 때마다 조금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가운데 전체 똑딱이가 아니라 입힐 때 위에서 윗옷 입듯이 입혀야 하는데 이것도 조금은 불편하더라고요. 근데 이건 처음에 입힐 때만 그런 거라 괜찮고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 브릭 실내복 배앓이 방지 세탁과 착용 후기 ◇
저는 옷을 산지 약 한 달 정도 지났고, 그동안 3-4번 정도 세탁하고 건조기를 돌렸습니다. 이것도 사이즈는 역시 s 사이즈여서 좀 큰 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상의 끝과 소매 부분, 하의 발목 부분이 좀 늘어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원단이 착 붙고 잘 늘어나는 재질인데, 원단이 쫀쫀한 힘이 점점 사라져서 지금과 같이 끝 부분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래고 밴딩 좀 약해졌습니다.
상의의 끝 부분과 소매 부분이 늘어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의 배 부분 밴딩도 좀 늘어났고, 발목 부분도 늘어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쫀쫀하게 잘 붙어서 입혔는데요. 한두 번 세탁하고 건조기 돌리니 조금 늘어났습니다. 소매와 발목 부분을 접어서 입혀서 괜찮습니다. 근데 밴딩 부분이 좀 약해져서 천생이가 좀 더 커야 딱 맞게 입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원단이 좋아서 계속 입히고 싶은데, 밴딩이 약해져서 처음보다 배 부분이 내려가서 좀 더 크면 딱 맞을 거 같습니다.
◇ 쥬시 가을 실내복 배앓이 방지 세탁과 착용 후기 ◇
저는 쥬시 옷 역시 구매한 지 약 한 달 정도 지났고, 그동안 3-4번 정도 세탁하고 건조기를 돌렸습니다. 이것도 사이즈는 역시 s 사이즈여서 좀 큰 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쥬시 옷은 보시다시피 아주 약간의 보풀만 일어났고, 처음과 같은 상태입니다. (처음 사진이 없어서 원단 줄어듦은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이 원단이 착 붙는 스타일인데 브릭보다는 덜 늘어나는 재질입니다. 원단이 쫀쫀하고 덜 늘어나니 착 붙어서 세탁해도 많이 늘어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쥬시 옷의 경우 상의 아래와 소매가 늘어나지 않고 잘 유지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의 역시 밴딩과 발목 부분이 그대로이며, 2-4번 정도 입혔는데도 쫀쫀합니다.
세탁을 3-4번 했는데도 아직도 쫀쫀하여 배 윗까지 밴딩이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손목과 발목 역시 잘 잡아주고 있어서 생각보다 잘 입히는 옷입니다. 쫀쫀한 만큼 기저귀 갈 때 좀 힘들긴 하지만 배앓이 옷인 만큼 배 윗까지 잡아줘서 좋습니다.